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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ta Yulith
세타 율리스
“당연히 도와줄 수 있지.”
✶ 27세
✶ 189cm, 80kg
✶ 가이드
✶ 미인
App.
나긋함 | 관대함 | 강박적 | 예민함
성향: 중립선 (Neutral Good)
취미 : 대련 | 특기 : 응급치료
LIKE : 먹을 것, 동물 | HATE : 본인의 무능이 드러나는 상황, 본인
App
토성의 고리처럼 생긴 백색 특이동공,
옆머리부터 귀까지 이어지는 머리카락이 검은색인 브릿지를 함유하는 하늘색 머리칼.
눈꼬리는 끝이 날카롭게 빠졌으나 가만히 있어도 웃는 얼굴 상이라 사나워보이는 건 아닌 정도. 그러나 표정이 없는 얼굴과의 차이가 꽤 있는 편.
양쪽 귀에 작은 검은 귀걸이를 달고 있다.
기본적으로 권총을 사용하지만 급하면 몸으로 떼우기도 한다.
피지컬을 십분 활용해서 하는 전투에 거리낌이 없어 보인다.
Profile.
전체적으로 무난한 성격. 별달리 뾰족한 구석 없이 두루 잘 어울린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대인관계에 있어 굉장히 무른 편이다. 남들의 부탁을 잘 거절 못 하여 따라주고 갈등이 생겨도 허허로이 웃어넘기는 성향이 지배적. 때문에 왜 이렇게 손해를 보면서 사냐는 핀잔을 자주 듣곤 한다. 다만 천성이 무르다기보다는 부족하고 초조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는 강박적인 성향에 가깝다.
제 선에서 손해를 보는 건 넘길 수 있지만 단체생활에 있어 협조적이지 않은 태도만큼은 용납하지 못하는 듯하다. 화합을 중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싸움을 말리는 중재자 역할을 선호하는 편이다. 단, 어디까지나 외부의 개입이 필요하다 판단될 때만. 둘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건드렸다가 갈등이 심화되는 건 원하지 않는다.
여유로운 성격 아래로 티가 나지는 않지만 다소 무리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있다.
본인의 능력이 부족함을 보이는 것에 기이한 거부감이 있는 상태로, 금전 거래 등과 같이 수치로 보이는 도움은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하지만 수치화되지 않은 도움을 주는 것(ex: 가이딩)에 대해서는 눈으로 보이는 지표가 없어 일부러 여유롭고 괜찮은 척 무리를 하게 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고작 그정도 능력도 없는 사람으로 보이는 게 싫고 걱정이 되는 모양새. 이러한 베풂이 본인에게 보상으로 전혀 돌아오지 않아도 좋다.
말투는 초면은 계급에 관계없이 경어로 시작하고, 상급자에게는 존대.
적당히 섞어서 사용하는 편이나 반말이 조금 더 편한 듯하다.
위로 형이 하나 있었으나 그가 18세, 형은 25세일 때 사망했다. 사인은 센티넬 폭주.
본래 성격기존의 성격은 다소 냉소적이고 이성적인 편으로, 현 성격에 비해 꽤 가차없는 타입이다.
마음이 편한 상태거나 상대의 상태에 따라 본래 성격이 드러나기도 한다. 자신 안에서 좋은 사람을 형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행동에서 그러한 특징이 상당 부분 드러난다.
다쳐오는 사람이나 부상을 입고도 놔두는 사람, 그리고 아슬아슬한 상태에서도 가이딩을 받지 않는 센티넬을 앞에 둘 때 다소 예민해지는 편이나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는다.
etc.
1. 강박적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이려는 경향
지나치게 다쳐오는 형 때문에 부모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고, 이는 형이 죽음으로써 최고조를 찍게 된다. 그러나 세타는 A급 가이드로 판별이 나 버렸고, 강제입대해야하는 상황. 너마저 잃으면 어쩌냐며 그의 앞에서 보인 어머니의 눈물이 족쇄가 되어 타인의 감정에 기민했던 아이가 군대를 도피처 삼으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된다. 특히 이 다친 부분이나 완벽하지 못한 상태를 자꾸 파고들면 강한 거부감을 보인다.
2. 몸에 무리가 가는 걸 알면서도 버틸 수 있는 수준까지는 노력하는 모습
특히 가이딩 부분에서 수시로 손을 쥐었다폈다하며 체크하는 습관. 손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슬슬 그만둬야한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고 거기서 힘이 안 들어가면 그만둬야 함에도 상대가 불충분해보인다면 멈추지 않는다. 진작에 가이드인걸 알았다면 형의 폭주를 막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후회가 마음속에 가장 큰 응어리로 남아 있기 때문에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케어하려는 것. 본인이 무너지면 손해라는 것도 알고 있어서 스스로 조절하는 편이긴 하지만 가끔 넘칠 때가 있다. 주변을 항상 신경쓰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 무엇보다 특히 센티넬의 불안정한 파장에 예민한 편.
3. 본래 성격과 현재 성격
본래 성격은 냉정하고 회의적인 편에 가깝다. 장난기는 원래도 있는 편이지만 매 순간 긍정적인 성정은 형 쪽이 타고난 것. 좋은 사람을 형으로 규정하고 있고 동경하고 있기 때문에 형의 죽음 이후로 상당히 형의 성격과 닮은 꼴을 보인다. 현재의 성격은 그를 닮은 거라는 뜻이 된다. 장난스럽고 상냥하며 거절을 못 하고 본인 손해만 보는 성격은 만들어진 것에 가깝고, 이를 몇년간 지속했으니 본인 스스로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수준이지만 일정 상황에서 본성격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선시비도 웬만하면 넘기는 편. 이러한 성격은 10년쯤 뒤 완전한 본인의 것으로 자리잡는다.
4. 선의에 대하여
그 본인은 형을 동경하여 닮고 싶어서 선량한 척을 하는 것이라고 여기고 있지만 선의를 대하는 부분에서 형과 극명한 차이가 있고 이 점이 둘을 가른다.
우선 형은 '내가 할 수 있으니까 사람을 돕는다' 지만 그 근간에는 사람의 선의를 보고 있는 쪽에 가깝다. 선의가 제게 돌아오지 않을 걸 알고, 남에게 돌아가도 상관 않을 테지만 그럼에도 이어질 거라는 막연한 희망. 그렇기 때문에 센티넬로 각성하면서 급속도로 지쳐 버린 것. 선의보다는 악의에 노출될 일이 많았고, 본인도 그러한 실상을 머리로도 이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힘들어져서.
그와 반대로 그는 인간의 악의를 제대로 관통하고 있는 쪽. 그건 본인이 진정으로 선한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며, 그럼에도 본인의 동경을 닮기 위해 강박적으로 선의를 베풀기 시작함. 충분히 지쳐 나가떨어질 수 있는 부분이지만 본인에 대한 혐오와 독기를 품은 것이 오히려 반대로 원동력이 되어줬던 것. 그렇게 자학적으로 본인을 몰아세우다가 어쩌다 한 번 자신에게 돌아오는 선의에 형이 보았던 세상이 어떤 것이었는지 어렴풋이 짐작을 하게 된다. 다만 그렇다고 남들에게 선의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이미 메마른 세상이기 때문에. 그냥 본인이 행하는 것일 뿐.
"선의가 선의로 돌아오지 않음을 알고 인정한다" 가 형과 그를 구분하는 가장 큰 차이점. 이 차이점을 인정하는 날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5. 싫어하는 것
본인 자신. 그래서 남에 대한 호오는 굉장히 미미한 편. 본인 하나 혐오하는 걸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스스로를 용서할 때가 올 것이다.
훈장: virtuous (선량한)
그는 본인을 선량한 사람으로 인정하지 못 하므로 그에게 이 훈장은 굉장히 기만적인 의미가 된다.